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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유용한정보

2020년 입동 날짜, 입동 뜻, 입동 음식 정보확인

by 제이쏘니 2020. 10. 22.

2020년 입동 날짜


2020년 입동은 11월 07일 토요일 입니다.

 

보통 양력으로는 11월 07일이지만 08일인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올해 입동은 11월 07일입니다. 음력으로는 10월 경이며 서양권에서는 동양과는 달리 할로윈 이후가 겨울이 시작하는 기준일이라고 보았다고 합니다. 입동은 겨울이 시작되는 '상강'으로부터 15일이 지난 시점이며 '입동'을 기준으로 15일이 지나면 20번째 절기인 '소설'이 온다고 합니다.

 

입동 뜻


입동은 계정 24절기 중 19번째 절기로 겨울의 시작을 알린다는 의미의 설 입(立), 겨울 동(冬) 자를 사용하여 '입동'이라고 부른 답니다. 입동이 되면 태양의 황경이 225도에 이르러 태양 복사량이 줄어들고 날씨가 추워진다고 합니다. 입동이 오면 동물들은 겨울잠을 자려고 준비하고 물이 얼기 시작한다고하니 입동 이후로 영하권으로 날씨가 떨어질 준비를하나 봅니다. 입동이 오고나면 날이 점점 추워진다고 하니 미리 겨울나기 준비를 지금부터 해야겠네요. 

 

입동 음식


입동이 되면 우리 조상들은 시루떡, 추어탕 그리고 신선로를 먹었다고 합니다.

 

시루떡

시루떡은 겨울에 동치미 국물과 함께 먹으면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팥은 색이 귀신과 액운을 막고 농가에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믿어 좋은마음으로 마을사람들과 나누어 먹었다고 알려집니다.

 

추어탕

추어탕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맛이 좋아 겨울을 대비하여 먹기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입동에 '치계미'라는 노인들을 공경한다는 의미의 잔치와 풍습이 있었는데 이때 대접하기도 했습니다.

 

신선로

신선로는 일반적으로 접하기는 어려운 음식이지만 갖가지 채소와 어육으로 국을 끓여먹는 우리나라 전통음식입니다. 신선로는 열구자탕이라도 불리며 우리나라 대표적 궁중 음식에 속하는 전골이었습니다. 신선로의 또다른 이름인 열구자탕은 입을 즐겁게 해주는 탕이라는 의미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입동 풍속


입동 풍속으로는 대표적으로 김장이 있습니다. 김장은 우리에게 많이 친숙한 풍습인데요. 김장철이되면 배추와 무 등으로 장독에 집집마다 김치를 담그는 장면이 우리에겐 익숙했습니다. 김장은 보통 입동 전 후 5일 이내 담그는 것이 맛이 가장 좋다고 해서 많이들 담그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시기의 배추와 무가 맛이 좋고 날씨 또한 딱 적당해 김치가 익기 좋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020년 입동이 벌써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개인적으로 가을이 굉장히 짧게 느껴지는데요. 벌써부터 겨울나기 준비를 해야하다니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다가오는 입동을 준비하며 겨울 옷 장만 하시고 건강 잘 쟁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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